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이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위기상황에 처하지역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키트를 마련하는 등 금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은행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는 19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 김용연 회원홍보팀장, 전북은행 방극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수해 및 화재 긴급구호키트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2,5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키트는 담요 2장, 의류 1세트, 일용품 1세트, 즉석밥, 라면, 카레, 장조림 등 식품류 1세트로 구성돼 향후 재난·재해 발생 시 직접 구호현장에 찾아가 전달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최근 이상기후로 입은 수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주택화재 등으로 의식주가 곤란해진 재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구호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북도내 총 260명분의 구호물품을 마련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방극봉 전북은행 부행장은 “기후변화로 유례없는 재난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비책 마련을 위해 전북은행이 앞장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ESG경영을 통해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