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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된 농촌정착 지원 위해 ‘최선’

귀농 초보농업인 대상 농기계 활용 현장교육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8-23 09:38:47 2022.08.23 09:38: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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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귀농인들이 실생활에서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군산농업기술센터는 귀농인들의 문제 해결과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영농실습장과 농기계 현장 교육장을 조성하고 농기계 활용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지난 22일 성산면에 위치한 고속도로 유휴부지에 새로 조성한 귀농귀촌인 영농실습포장에서는 농기계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 초보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운전 및 농기계 활용 영농기술 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영농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관리기, 소형굴삭기, 예초기, 비료살포기 등 소형농기계 기종 위주로 사용상 안전에 관한 이론교육과 농기계를 직접 운전해 두둑 만들기 등 작물식재 준비과정을 현장에서 실습을 통해 진행해 참여자들의 실적적인 도움이 됐다.


 귀농인들이 농촌으로 이주해 초기정착 단계에서 영농기반이 영세하고 농기계 작동기술 미숙과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해야 하는 경제적 부담이 큰 애로사항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에 농기센터는 농기계 현장교육과 함께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장비를 손쉽게 임대해 사용할 수 있는 원스톱 농업기계 임대서비스를 펼치고 있어 초보 농업인에게 안전한 사용과 경제적 관리를 통해 영농의 효율성 확대와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2차 현장교육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의 대형농기계 작동원리와 안전운전 등 현장 실습교육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 영상물도 제작해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농업인들의 비대면 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귀농인 소상섭(52․성산면) 씨는“평소 농기계 관리와 운전 조작이 서툴러 고생을 많이 했는데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아서 농사 짓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불안감과 두려움이 사라졌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김미정 농촌지원과장은 “올해 새롭게 귀농, 귀촌인 영농실습장을 조성하고 귀농귀촌인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농기계 활용교육 참여도와 호응이 높았다”며 “2023년에 농업인 교육에 정규 교과과정으로 농기계 활용교육을 편성해 초보 농업인에게 영농 초기 적응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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