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가 24일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는 호남전기(대표 김영중)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금동에 위치한 호남전기는 지난 1988년 설립된 업체로 주로 선박의 전기시설 설치 및 수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김영중 대표는 해신동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호남전기는 착한 가게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주위에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이 없는지 꾸준히 살피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일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신 김영중 대표께 감사드리며, 해신동 주민자치위원 분들의 착한가게 가입 활성화로 지역의 나눔 문화가 더욱 더 확산되고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착한가게 가입에 동참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중 대표께 감사드리며, 돌아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면면히 살피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