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24일 가졌다.
갈등관리심의위원회는 시에서 정책을 수립하거나 추진할 때 발생하는 갈등을 미리 예방하고 공공갈등으로 인한 과도한 사회적 비용의 지출을 방지해 시민갈등 최소화를 통한 사회 통합을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시민단체, 시의원 등 각 분야별 전문가와 공공갈등 사례가 많은 분야의 담당 국장 등 11명으로 구성돼 위촉일인 24일부터 2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또한 시 행정을 추진할 때 부서별 발생되는 각각의 갈등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민선8기 주요공약사항으로 채택해 공공갈등에 대해 대처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행정행위로 인해 발생되는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발생된 갈등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과 경험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시민들과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펴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