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조합원․지역민의 마중물 역할 ‘톡톡’
박영근 조합장 “지역에 꼭 필요한 도농상생공간이 되도록 최선”
동군산농협(조합장 박영근)이 24일 지역 농산물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거래할 수 있는 관내 최대 규모의 ‘동군산농협 하나로마트&로컬푸드 디오션점(이하 동군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박영근 동군산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이한세 시의원, 강태창․문승우 도의원과 각 지역 조합장 등 내․외부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하며, 지역생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염원했다.
동군산농협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동군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구암동(130-1․)에 위치해 부지면적 6271㎡에 건축면적 1282㎡의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300여 명의 농가가 참여해 350여 품목의 농산물과 가공품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박영근 조합장은 “지역 농가와 동군산농협 조합원들을 위한 직거래 로컬푸드 직매장이 없어 안타까웠는데 이제는 농업인 조합원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의 제값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동군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역에 꼭 필요한 도농상생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관내 최대 규모의 깨끗하고 쾌적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착한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고 지역에 꼭 필요한 동군산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