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진정권)는 25일 수협사거리에 위치한 맛있는 소리(대표 고옥분)를 방문해 착한가게 43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맛있는 소리는 천국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 백반 전문식당으로 지난 1997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약 2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으며, 서민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있는 숨어있는 맛집으로 현재는 엄마와 딸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고옥분 대표는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고, 무엇보다도 우리 동네 복지에 힘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정권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뜻 착한가게에 동참해 준 맛있는 소리 대표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가게 발굴과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