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내기 위한 ‘추석 명절 특별방역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추석명절로 자칫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분야·시설별 특별방역 대책을 촘촘히 수립한 것이다.
특별방역 종합대책은 ▲연휴기간 코로나 확진자 신속대응 ▲추석대비 표적방역 및 캠페인통한 적극 홍보 등 2개 분야 8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확진자 발생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해 ▲의료상담센터·행정안내센터 24시간 운영 ▲연휴기간 원스톱 진료기관과 약국운영 점검 ․홍보 ▲응급환자 군산시-군산소방서-의료기관 핫라인 구축 ▲연휴기간 중 코로나 확진 시 대응매뉴얼을 마련하고 시 누리집 및 SNS를 통한 홍보를 강화한다.
또 추석연휴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 ▲감염취약시설(요양원·요양병원 등) 감염병 관리강화 및 점검 ▲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생활방역수칙 안내 및 방역점검 강화 ▲귀향·귀성객 증가대비 교통시설 방역점검 ▲캠페인을 통한 기본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원스톱 진료기관과 당번약국 운영현황, 신속항원검사(RAT)가능 병원 등을 사전에 파악해 시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시는 추석연휴 기간 중 시민 한 분 한 분 의료대응에 소홀함이 없도록 빈틈없는 코로나 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코로나 방역대책 추진계획에 맞춰 근무를 차질 없이 실시하도록 준비에 철저를 다할 예정이다”며 “거리두기가 해제된 만큼 시민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가 제일 중요하고, 명절전후 의심증상이 있거나 휴가 복귀 전 반드시 자가진단검사 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