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군산시, 섬 지역 연료 공급 문제 해결 ‘착착’

어청도와 개야도에 이어 명도․말도 LPG시설 구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9-02 10:04:13 2022.09.02 10:04:1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군산시가 낙후된 섬 지역의 연료 공급 문제 해소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가 지난 3월 공모 선정된 어청도, 개야도 섬마을 단위 LPG(액화석유가스) 시설 구축사업에 이어, 명도, 말도에도 LPG 시설 구축을 추진하는 것.


 그간 섬 지역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기상 악화 등으로 인해 연료 공급이 불안정해 동절기 난방 및 취사 중단의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섬 마을에 직접 LPG 저장탱크와 배관망을 설치해 연료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해 주며,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청도는 현재 배관망 설계 중으로 내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야도는 오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예정이다. 명도와 말도는 2022년 전북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원받아 올 하반기 명도 사업을 시작하고, 말도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시설 구축 예정이다.


 한상봉 항만해양과장은 “섬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전북도,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섬의 연료 공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낙후된 섬지역의 연료 공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LPG시설 구축사업 공모에 어청도(114세대), 개야도(219세대)가 선정된 바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