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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태풍 ‘제11호 힌남노’ 북상 중

전북지역은 6일 새벽~낮 사이 영향 클 듯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9-05 09:55:38 2022.09.05 09:55:3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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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11호 태풍 '힌남노'(HINNAMNOR)가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힌남노는 오전 6시 기준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상 중으로, 전북지역은 6일 새벽~낮 사이에 태풍의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 


이번 태풍의 예상 강수량은 100~300mm 정도이고 장소에 따라 강한 바람을 동반한 시간당 50~10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산시는 강풍과 풍랑대비 예방조치와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발, 특히, 해수면 상승 및 집중호우 대비 피해예방조치와 선제적 상황관리체계 구축으로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태풍 진행상황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상습침수구역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종합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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