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수일)가 지난 2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는 코사마트 금동점(대표 한충옥)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해신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코사마트 금동점은 지난 2012년 개업 후 부부가 함께 운영하며, 친절한 서비스로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코사마트 금동점은 착한가게 가입으로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저소득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충옥 대표는 “평소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고 말했다.
윤수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충옥 대표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섭 해신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충옥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주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