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에 위치한 새나라교회(담임목사 이순자)는 지난 2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백미 10kg 50포(11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 50포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순자 새나라교회 목사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한 교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도들과 함께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숙자 흥남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흥남동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준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