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수시탑포럼(의장 서찬석)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경제와 재래시장을 살리는 일에 동참했다.
수시탑포럼은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군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태)와 5일 군산지역 5개 재래시장(공설․명산․신영․역전․나운주공)에서 20명의 포럼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장보기 행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시장을 보기 위해 나선 시민들에게 친환경 시장바구니 600개를 무료 배부했으며, 이날 장본 물품은 관내 복지기관 해오름 복지재단에 기증했다.
수시탑포럼은 지난 2015년 창립해 220여명의 군산시내 각 분야 오피리언 리더가 참여하고 있는 민간포럼으로 이번 장보기 행사를 비롯해 매년 김장봉사, 연탄봉사, 토론회, 군산 알리기 캠페인 등 각종 봉사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대안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