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방검찰청 군산지청(지청장 손우창․군산지쳥)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군산·익산지역협의회(회장 김동수․범방군익협의회)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지청과 범방군익협의회는 6일 추석명절을 맞아 군산후생원, 군산다소니봉사단, 움찬, 행복한지역아동센터, 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 등 군산과 익산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복지기관 등에 성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펼쳤다.
이날 김동수 회장을 비롯해 김정훈 군산지구회장, 김근섭 익산지구회장, 강성기 운영실장, 박동호 사무국장, 황지환 사무국장, 장상석 운영기획, 조완석 운영홍보 등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8명이 참석해 총 640만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구세군 군산후생원은 주로 가정폭력 등으로 부모와 떨어져 임시 보호 대상 아동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재정적인 문제로 시설아동의 학업을 전적으로 지원할 수 없는 상태이다.
김동수 회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시설아동들이 학업과 치료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명절 외에도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여러 나눔 활동을 계속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지청과 범방군익협의회는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 관련 시설, 정신장애 보건시설, 사회복지 관련 기관을 방문해 성금과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매년 명절마다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