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7일 우리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군·경부대를 차례로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군 장병들과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 고향을 찾지 못하고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경 장병의 위문을 실시해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부여하고 관계기관 간 유대를 강화하는 등 지역 통합방위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민수 군산대대장(중령)은 “젊은 장병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향생각이 많이 나는 명절이지만,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에서 많은 격려를 보내주셔서 매우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군·경이 있기에 시민들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민들을 위해 힘쓰는 장병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