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진한 도시재생사업 가운데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이 전국적으로 성과를 인정받는 영광을 누렸다.
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22년 도시재창조 한마당 민간혁신 우수사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새로운 비전,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달 31일부터 3일 동안 강원도 홍천군에서 ‘경제 활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재창조’라는 주제로 다양한 박람회 행사와 부문별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열렸다.
시는 민간혁신 우수사례 부문에 ‘맥아박 푸드 업싸이클을 통한 째보선창 업싸이클’이라는 주제로 참가했으며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째보선창 협동조합의 마을기업 선정과정과 대표상품인 맥아박 강정의 탄생과정, 째보선창 협동조합의 성과 등을 문병일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팀장이 발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시는 지난 2020년 대한민국 도시재생박람회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대회, 2021년 도시재생 사례공유발표대회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만 도시재생과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도시재생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어 자랑스럽고, 올해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째보선창협동조합이 주민위주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델로 자리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