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추석연휴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 집합장소와 전통 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들과 함께 방역준수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시는 8일 역전종합시장을 방문해 작지만 따듯한 명절보내기를 위한 장보기행사와 더불어 개인방역수칙 홍보, 예방접종 독려, 마스크 상시착용 등 시민과 함께하는 코로나 방역캠페인을 추진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27개 읍면동에서도 관내 다중 집합장소를 자체 선정해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많은 사람이 이동함에 따라 확진자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안전하게 고향을 다녀갈 수 있도록 개인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과 환기,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