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도면 ‘선유도에 물들다(대표 임동준)’가 지난 8일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조미김 100세트를 기탁했다.
기탁된 조미김 세트는 마을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해 어르신들의 밥상에 온기를 더했다.
임동준 선유도에 물들다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는 추석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상생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옥도면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상생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자원 발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선유도 망주봉 자락에 위치한 ‘선유도에 물들다’는 지난 1974년에 지어진 근대식 한옥을 리모델링한 고군산군도의 유일한 한옥펜션으로, 지난해부터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매달 3만원 이상의 나눔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