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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본부장 이명준․이하 본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본부는 최근 코로나19, 고물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 상인들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김 선물 세트(40만원 상당)와 마스크 1,0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본부는 지난해부터 침체된 군산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 설 등 명절을 비롯해 평소에도 직원 구내식당 운영을 위해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또한 군산공설시장에서 구매한 김 선물 세트를 군산시 개정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군산지역에 따뜻한 온기로 지역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강숙자 군산공설시장 상인회장과 장미수 개정지역아동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속적으로 군산공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을 구매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고, 또한 매년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기부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도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바다숲 조성 및 수산자원관리 등 주요 사업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홍보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명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군산시와 함께 성장하고 지역 시민들과 더 많이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한국수산자원공단 주요 사업과 함께 바다정화활동 등 사회적 가치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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