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가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린 7명의 소방대원과 일반인 5명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번 수상자는 하트 세이버 9명(소방장 마진국, 소방장 김영재, 소방교 이동진, 소방사 김미나, 일반인 5명), 트라우마 세이버 3명(소방사 이강욱, 소방사 김현호, 소방사 이희종, 소방사 박은선)으로 총 12명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며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 외상환자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평가 이송해 환자의 생명보호와 후유장애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이동진 소방교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생명을 소생시킨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끼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낮과 밤의 온도 차가 큰 환절기에는 심혈관계 응급환자가 증가한다”며 “심폐소생술은 가정 또는 직장에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꼭 필요한 응급처치술이니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