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동은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군산 내흥7단지아파트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활동 협력, 복지사각지대 가구 발굴과 정보공유, 위기 가구 지원을 위한 공동사례관리와 서비스 상호연계, 감염병 예방과 각종 재난대비 사전 안내 홍보와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사회 공헌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업무 지원에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내흥7단지아파트 LH주거행복지원센터는 관리비 장기 체납, 우편물 방치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파악해 동 주민센터에 연계하고, 동에서는 방문상담 등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최삼락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위기가구 발견 즉시 동 주민센터에 연계해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미영 구암동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가구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의 복지증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구암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