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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의 꿈을 이루다

‘군산노인대학’ 2학기 개강…노후 삶의 질 향상 기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09-15 13:03:50 2022.09.15 13:03: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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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노인대학’ 2학기 개강…노후 삶의 질 향상 기여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문향금․ 이하 군산노인대학)이 지역 어르신들의 만학의 꿈 실현과 노후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5일 여성교육장(공설시장 3층) 강당에서는 군산노인대학 2학기 개강식이 열렸다. 이날 개강식은 이래범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 최철규 단장 외 5명으로 구성된 ‘와와기타봉사단’의 가요 메들리 연주와 손성숙 대표 외 4명으로 구성된 ‘군산대 레크리에이션’ 팀의 신나는 라인댄스로 어르신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개설한 군산노인대학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명강사를 초빙해 교양강좌, 건강강좌를 진행하며, 건강하고 품격 있는 어르신으로서 자질 함양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방과 후 자치활동으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봉사활동 팀을 구성해, 등하교 시 교통지도 및 기타 봉사활동과 연 2회 역사․문화탐방 현장체험 등 식견을 넓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예정이다.


문향금 노인대학장은 “50여 일 만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모습을 뵙게 돼 무한히 기쁘다”며 “코로나가 우리 주변을 넘볼 수 없도록 마스크 쓰기를 철저히 지키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서 12월 초 예정인 졸업식엔 모두가 더 밝은 모습으로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난 2년간 개강조차 하지 못한 아쉬움이 너무도 컸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뵙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10월 중 완공 예정인 군산노인회관은 노인대학 지원자를 최대한 수용하고 시설의 안전화․고급화․최적화로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아 설계에 적극 반영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환절기를 맞아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늘 건강관리에 유념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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