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을 위해서는 신규입사자와 근속기간이 6개월 미만인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50인 미만인 소규모 사업장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전국적으로 매년 재해율이 감소(2004년 0.85%, 2005년 0.77%, 2006년 0.67%)하고 군산도 2003년 1.32%(900명)에서 2006년 10월말 0.89%(755명)로 큰 폭 줄어들었지만 군산지역의 특성상 제조업과 건설업에 중점적으로 나타나는 협착, 전도, 충돌 등 5대 재래형 작업과 50인 미만의 산재, 6개월 미만의 신규 근로자들의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군산노동지청(지청장 김성구)에 따르면 2006년 10월말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재해자는 506명으로 전년동기(425명) 대비 19.1% 증가한 67%를 기록했다.
제조업체에 일어난 재해는 사망 4명을 포함한 총 330명으로 44%를 차지했고 건설업이 184명 24%로 그 뒤를 이었다.
이중 협착 113명(2005년 90명), 전도 123명(2005년 121명), 충돌 94명(2005년 77명), 추락 92명(2005년 101명), 낙하비래 81명(2005년 53명)으로 추락을 제외한 나머지 재래형 재해가 모두 2005년 보다 증가했으며 755명의 산업재해자 중 5대 재래형 재해자는 503명으로 전체의 66.6%를 차지해 산재예방시설의 열악한 실태를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입사근속기간이 6개월 미만의 근로자가 전체 재해 중 52%, 6개월에서 1년 10%, 1년~5년이 21%를 각각 기록해 5년 이상의 근무 숙련자(17%)보다 재해율이 월등히 높아 사업장들의 신규 임용된 근로자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교육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밖에 사고 발생 요일을 살펴보면 월요일 20%, 화․목요일 17%, 수요일 16%를 나타냈고 시간대별로는 오전 10~12시(23%), 오후 4시~6시(17%), 오후 2시~4시(16%) 순으로 집계됐다.
특이사항은 오후 4시~6시 퇴근 시간 집중력이 흩트려지는 지난 시간대에 발생한 산재가 2005년에 비해 63.8%(51명)이 증가해 근로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정찬용 군산노동지청 산업안전과장은 “2007년에는 사업장에 대한 지도 감독 시 안전교육을 강화를 적극 유도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산재 취약 근로자 보호 방안 수립에 특별 중점을 둘 것이다”고 말하며 “이에 앞서 근로자들이 스스로 산재예방에 대해 자각하고 기업체들의 먼저 나서 근로자들을 보호에 먼저 앞장서야 한다”고 전하고 있다.
뜻 있는 시민들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라도 전국적으로 높은 산재 재해율을 보이고 있는 군산이 올해는 근로자, 기업, 관계청의 함께 하는 산재예방 교육과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