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왕영호)는 최근 건강취약 우려 저소득 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5만원 상당의 영양제를 지원했다.
조촌동이 추진하고 있는 면역보강 영양제 지원사업으로,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영양제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 취약 우려 40가구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추진돼 의미가 더 크다.
이날 조촌동 지사협 위원들은 직접 영양제를 구입하고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문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경제적인 여건으로 생계에만 신경 쓰느라 영양제를 사먹지 못했는데 이렇게 지원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이웃을 위해 바쁜 일정에도 자진해서 봉사활동에 힘써주시는 조촌동 지사협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촌동 지사협은 3년 연속 건강 취약 우려 계층에게 영양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