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주거지 침수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산북동 일원에 사업비 2억5,000만원을 투입해 산북분구 하수관거에 대해 전체적으로 정밀조사 중이다.
이번 사업은 40년 이상의 노후 하수관로 활용지역인 산북분구(산북․소룡동)의 관로파손, 이음부 이탈 등으로 발생되는 불명수 유입 및 침출수(오수) 발생 요소에 대한 정밀 조사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현장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난 8월부터 산북분구 하수관거(오수) 정밀조사용역을 시작해 현재 산북동일원의 하수관로를 정밀조사 중이며, 오는 2023년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선정을 신청한 상태로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시가지 침수예방과 하수처리 시설의 방류구역 수질오염 방지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