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22일 ‘대야노인복지관 위탁운영기관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야면 소재 대야노인복지관의 위탁법인으로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단독 접수된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의 사업계획과 운영능력 등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을 대야노인복지관의 위탁법인으로 선정했다.
대야면에 건립된 대야노인복지관은 대지 1,766㎡, 건축 연면적 870.05㎡의 지상 3층 건물로 사업비 27억5,8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12월 착공했으며, 2021년 12월에 준공돼 2022년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은 오는 10월부터 5년간 시로부터 대야노인복지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되며, 지역 노인들의 복지욕구 충족과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현 상황에서 대야노인복지관 개관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