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지역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정원)는 민관협력특화사업으로 지난 22일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 화장실 안전손잡이를 지원했다.
화장실 안전손잡이는 어르신들이 화장실에 앉고 일어날 때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으며 넘어짐을 방지해주는 설치사업이다.
최근 농촌지역에서는 혼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어르신이 증가하는 추세로 독거노인의 경우 미끄러운 화장실에서 넘어져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 찾는 사람이 없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정원 옥산면지역보장협의체 회장은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통해 낙상사고 및 미끄럼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계속적으로 대상자를 찾아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학천 옥산면장은 “최근 노인 인구 및 독거노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가족 돌봄 역량이 약화된 실정이다”며 “면에서도 혼자 거주하시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어르신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