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역 간선도로에 설치된 분리시설이 교통안전 장애물로 작용하며 운전자들에게 적지 않은 불편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나운동 주거밀집지역과 군산대학으로 연결된 남북로(대학로) 주요구간에는 무단횡단 등 방지하기 위해 양측도로를 분리하는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문제의 시발점은 4차선인 이 도로가 양측도로변에 무분별한 불법주차와 수시로 정차행위가 이뤄지면서 사실상 차량통행은 1차선만 소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분리대가 설치돼 있는 이 도로가 오히려 병목현상으로 차량의 정체현상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
나운동에 거주하는 이모(59)씨는 “퇴근시간이면 주차된 차량과 유동하는 차량들이 혼잡을 이루면서 정체현상이 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 분리대로 인해 사고의 위험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뜻있는 시민들은 간선도로 중간에 분리대를 세우려면 먼저는 대책마련이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 도로 경우 불법 주정차행위가 없도록 선진도시처럼 무인단속카메라 등 설치한 후 4차선 소통에 원활한 환경을 조성, 부속물을 설치했어야 한다는 것이설득력을 갖는다.
미룡동에 거주하는 김모(38)씨 또한 “필요에 의해 부속물들을 설치했겠지만 과연 유익한 부속물이었는지 한 번 생각하게 된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부속물이 오히려 장애물이 되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운전자들은 부작용이 없는 도로교통을 위해 군산지역의 주요 간선도로에 지속적인 관심은 물론 문제가 있는 곳은 개선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