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석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신임 군산시지회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지회장에 채용석 씨 취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 제13대 군산시지회장에 채용석 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지회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김영일 군산시의회의장, 군산시지회 지부장, 대의원, 지회운영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우아트홀에서 ‘제13대 군산시지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신임 채용석 지회장은 “군산시지회는 553개소의 등록업소 가운데 530여 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군산지역 공인중개사 단체”라며 “그동안 군산시와 함께 무등록업자의 척결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고 부동산 거래질서의 투명성을 확보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지역 부동산 시장은 인구의 유입이나 경기의 침체로 하락하며 거래의 단절과 임대가와 매매가의 불균형으로 매우 불안정하다”며 “군산지역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거래질서의 확립을 위해 더욱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채 지회장은 “앞으로도 시세를 호도하며 이익을 편취하려는 투기세력으로부터 군산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또한 회원과 소통하며 화합하고 따뜻하고 정의로운 지역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시지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채용석 신임 지회장님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소임을 다한 조상현 전임 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중개서비스 수준 향상과 부동산 전문가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투명한 거래 질서 유지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