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광빈)가 지난 4일 독거노인 10세대에 일상의 벗이 되는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20년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에 반려식물을 지원해 왔으며, 독거노인의 고독함을 달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반려식물 지원은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됐다. 지역특화사업은 독거어르신의 고독사 예방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의 정서적 안정의 효과를 얻는 1석2조의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임광빈 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이 반려식물을 통해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라며, 지속적인 나눔으로 행복한 동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월명동의 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식물과의 교감으로 일상의 적적함을 해소하고 힐링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