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길훈)가 지난 5일 독거노인 50세대를 선정해 영양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비타민D를 합성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어르신(고위험군 독거노인)에게 영양제를 제공해 뼈 건강 향상과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양제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외출을 못 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는데 동에서 영양제를 챙겨줘서 너무너무 고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냈다.
임길훈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장은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시기에 어르신들은 특히 건강에 유의하셔야 할 것”이라며 “영양제를 정성스럽게 준비했으니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특화사업을 실시해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