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올해 총 1억3,000만원을 투입, 공동주택 경비와 청소근로자 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에 시설 개보수 비용지원으로 근로자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휴게실, 안전·위생시설의 시설의 개·보수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의 교체 및 구입을 지원한다. 지역 내 26개소의 공동주택 단지를 지원하며, 단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18일까지며, 현장조사 및 자체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 중으로 사업 대상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공동주택 경비·청소 근로자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 공동주택 입주자와 근로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