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피멍드는 공무원’

신풍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 폭행…70대 민원인 조사 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0-07 15:03:18 2022.10.07 15:03:1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민원인의 폭언․폭행에 피멍드는 공무원’

신풍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 폭행…70대 민원인 조사 중

 

 

최근 화를 참지 못하는 악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파손, 업무방해 등의 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공공업무와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애쓰는 공무원들이 더이상 폭언·폭행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안전한 업무환경과 더불어 올바른 시민 의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5일 오전 10시 10분경 신풍동 주민센터에 한 통의 전화가 울렸다.

 

이날 신풍동에 거주하는 A(남․73)씨는 주민센터의 한 사회복지사 B씨에게 민원사항을 말하는 도중 감정이 격양돼 반말과 폭언으로 B씨의 인격을 모독하는 등 유선상의 언쟁을 벌였다.

 

통화를 마친 이후 10시 20분경 해당 민원인 A씨는 신풍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사 B씨에게 삿대질과 함께 폭언을 퍼부었으며, 이에 그치지 않고 배를 발로 걷어차는 폭행으로까지 이어져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눌러 나운지구대 경찰 출동에 이르렀다.

 

나운지구대 경찰에 따르면 이날 다른 업무로 신풍동 주민센타를 방문한 민원인 3명과 이를 지켜본 공무원의 진술 결과, 민원인 A씨가 먼저 사회복지사 B씨에게 욕설과 폭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민원인 A씨는 쌍방 과실을 주장하며 사과를 거절, 공무집행방해죄로 조사할 예정이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