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군산시, 주택용소방시설 취약계층 기증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군산시와 함께 화재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며 안전한 군산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일 군산소방서와 시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각각1,500대 기증식을 갖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주택용 소방시설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취약계층에 무상 보급함으로써 신속히 화재에 대응하고, 인명피해를 예방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65세 이상 노인 세대 ▶군산시장 또는 군산소방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주택 등이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안전하게 전달될 예정이며,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을 활용 소화기 배부·감지기 설치와 더불어 사용법과 관리 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 방법 등의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전미희 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주신 군산시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이번에 기증받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취약가구에 중점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택용소방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