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의날 기념행사 펼쳐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이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장수사진 촬영, 건강상담 등의 다양한 체험부스와 신나는 가요공연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흥을 북돋웠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선물같은 하루’ 행사는 지역 어르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고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온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이날 관내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험부스 및 포토존과 신명나는 가요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치아건강관리 교육(대한치과위생사협회 전북도회&호원대 치위생학과), 건강상담(군산의료원), 장수사진 촬영(황찬연 작가)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군산지회(회장 채장석) 지원으로 지역 가수들의 가요공연과 함께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문화·예술공연에 대한 어르신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박민권 관장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눈부신 발전을 이룰 수 있었기에 어르신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복지관은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노인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어르신들이 매일매일 선물 같은 하루가 되실 수 있도록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10월 한 달 동안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및 ‘노인권익증진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긍정적 인식 제고와 어르신들의 권익보호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