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남준우)가 17일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아동들의 건강 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 ‘군산시지역아동센터 한마음 축구 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플리마켓을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탁했다.
남준우 회장은 “전달된 성금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귀한 성금을 전달해 주신 군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골고루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시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8세 미만의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학습, 보호, 급식, 특별활동 및 문화체험 등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4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