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관내 설치·운영 중인 항로표지 기능개선 자료 마련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해기)이 관내 주요 항로에 설치·운영 중인항로표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항로표지 이용자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기간은 오는 11월 11일까지 도선사, 여객선사 및 어촌계 등 실제 항로표지를 이용하는 다양한 선박운항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 또는 설문지를 배포해 진행한다.
조사 분야는 항로표지의 활용도, 운영 만족도, 시인성, 사고복구 신속성, 항로표지 배치 적정성 등 총 7개의 항목으로,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조속히 보완 조치한다.
이에 해수청은 항로표지를 이용하는 선박운항 종사자에게 지장이 없도록 항로표지를 관리 운영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상태 군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항로표지 이용자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기초자료로 활용, 관내 항행하는 선박의 안전운항을 저해하는 위해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한 해상교통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