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갯벌 저어새
새만금 수라갯벌․고창 삼양사 동호공장 등 6곳 수상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이사장 조명래)와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은 새만금 신공항 예정지인 ‘수라갯벌’과 고창 ‘삼양사 동호공장’ 등 6곳을 ‘이곳만은 꼭 지키자!’ 수상작으로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곳만은 꼭 지키자!’는 환경부와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한국내셔널트러스트와 문화유산국민신탁이 공동주최하는 환경·문화유산 보전 캠페인으로 오는 22일(토) 오후 3시, 문학의집 서울 산림문학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캠페인은 보존가치가 높지만 훼손위기에 처한 자연·문화유산을 시민과 NGO단체의 응모로 이뤄지며, 수상작에게는 ‘내셔널트러스트대상’, ‘환경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한국환경기자클럽상’ 등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수상지역에는 거제 사곡만, 제주 천미천, 가덕도 국수봉 100년 숲, 충정아파트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