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안전보건네트워크, 산업재해예방 협업 강화
전북도와 전북 안전보건네트워크는 지난 19일 군산 리츠프라자호텔에서 도내 산업체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사고사망재해예방 결의대회 및 안전 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이동원 안전보건네트워크 총회장을 비롯해 김인태 도민안전실장, 전현철 전주고용노동지청장, 신동희 군산고용노동지청장, 이후송 익산고용노동지청장, 송효근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 등 기관대표와 건설·제조·서비스업 협의체별 대표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22 사고사망재해예방 선포식 및 청렴 결의문 낭독 ▲우수 안전보건인 표창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사고사망재해예방 선포 및 결의문을 낭독하며 노동자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문화 조성에 힘쓰기로 다짐했다. 또한 총 20명에게 전북도지사(6명), 고용노동부 지청장(9명), 안전보건공단 전북본부장(2명), 전북서부지사장(3명) 표창을 수여하며 관계자 사기도 고취했다.
더불어 도내 사업장의 산업재해 감소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 및 안전보건 개선을 강조하는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최종 선정된 6명에게 전라북도지사상(1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1명) 및 안전보건네트워크상(4명)을 수여했다.
김인태 도민안전실장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재해예방결의대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협업을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