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가치 소비 확산을 위한 ‘2022년 전북 사회적경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에 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네이버 공익재단 해피빈과 함께 시작한 행사로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15개의 펀딩 프로젝트가 열렸으며, 5,0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 펀딩금액 1억7천900만원을 달성했다.
크라우드 펀딩은 모금자가 인터넷에 프로젝트를 개시하면, 프로젝트의 의미에 공감해 동참을 희망하는 불특정 다수의 개인들이 후원하고, 모금자는 후원금을 활용, 프로젝트를 실행한 후 펀딩 참여자에게 리워드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특징으로 크라우드펀딩은 창업기업이 투자금을 조달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주요한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전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운영사업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처음 도전하거나 비대면으로 판로 전환이 필요한 기업, 시장 테스트가 필요한 신제품을 보유한 업체 등을 위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지원하여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주고 있다.
윤동욱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기획전이 코로나19로 급성장한 온라인 시장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진출해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외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