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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3위 달성 쾌거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가 ‘제77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평가 결과 전국 258개 경찰서 중 ‘전국 3위’를 달성했다.

치안성과 우수경찰관서는 매년 1회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주요 치안정책, 관계기관 협업 성과, 주민에 대한 치안서비스 제공, 치안고객 만족도 등의 성과를 평가해 선발한다.

군산경찰서는 지난 16년 치안성과 우수관서 전국 1위 경찰서로 선정된 바 있으며, 전 직원이 한 마음 한 목표를 향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꾸준히 치안성과를 관리해온 결과, 6년 만에 전국 3위라는 또 한번의 좋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번 성과평가에서 군산경찰은 보험사기 등 인지사건 발굴 및 주요 교통범죄 적극 구속 수사로 전북 1위, 침입 강·절도 등 전문털이범 집중단속으로 22년 1분기 전북 베스트강력팀으로 선 되는 등 굵직굵직한 주요 사건을 해결하며 군산 시민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았다.

또한 군산경찰은 군산시·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전북 최초로 ‘군산시 범죄 예방 환경디자인 조례 개정’을 통해 취약계층 방범시설 설치와 사회적·경제적 약자 치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치안 정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

이처럼 각 부서에서 좋은 성과를 도출한 배경에는 끈끈한 조직 내부 소통문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군산경찰은 존중과 소통을 위한「중간관리자 토론회」를 통해 주요 수사 사건에 대한 논의 및 시민안전에 기여하는 치안정책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생산적인 논의를 계속해오고 있다.

강태호 군산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자 위치에서 좋은 성과를 만들어 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 할 수 있는 치안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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