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스토킹범죄 근절 홍보 활동
군산경찰서(서장 강태호)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7일에서 20일까지 총 4일간 스토킹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 활동을 위해 스토킹 범죄 근절 포스터를 자체 제작해 다중이 이용하는 시립도서관, 대형점포, 공단 등 17개소에 부착했다.
스토킹 범죄 근절 포스터는 범죄가 될 수 있는 스토킹 행위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디자인하고, 부착 시설 관리자를 대상 스토킹 범죄 발생시 대처 요령, 신고 독려 등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전단지 형식으로 된 스토킹 범죄의 피해자 안내서를 함께 제작해 각 지구대 파출소에 비치, 필요한 사람 누구에게나 배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태호 서장은 “스토킹 범죄의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중요한 것이 범죄 예방과 홍보”라며 “아직도 본인의 행동이 범죄가 되는지 모르는 가해자들이 많이 있어 경각심과 스토킹 범죄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경찰서는 홍보와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스토킹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