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도내 중・고등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이하 장학재단)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학재단은 지난 23일 본점 3층 대강당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소외계층 장학생 및 학부모 400여 명을 초청해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도내 청소년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도내 중·고등학생 240명에게 총 1억2,0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도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5명의 대학생들에게는 희망 지원을 위한 총 600만원 상당의 노트북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장학증서 전달 외에도 tvN 코미디빅리그에서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온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씨가 출언해 요절복통 ‘졸탄쇼’를 선보여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구 이사장은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미래 꿈나무를 위한 희망의 장학금’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2,707명에게 12억6,1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매년 교육환경개선사업, 문화활동 지원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등과 함께 희망로드 자전거 지원사업, 공희용 선수와 함께하는 JB 어린이 스포츠 클럽,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JB 미래인재 WeRO(위로) 프로그램, JB인문학 강좌, JB커리어 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