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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민원창구 야간운영 ‘큰 호응’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0-25 09:43:16 2022.10.25 09:43:1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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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여권 민원창구 야간운영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시에 따르면 연평균 2만여 건에 달하던 여권 발급은 코로나19 여파로 2020~2021년에는 연간 1,800여 건으로 감소했다가, 코로나 상황 완화로 다시 증가하는 추세다.


 이처럼 여권 수요가 증가하면서 여권 발급과 수령을 위해 목요일 야간에 시청을 찾는 시민들도 증가하고 있다.


 시는 현재 매주 목요일 저녁 시간을 연장해 여권 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9~18시)에 여권을 만들거나 찾기 어려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 1층 열린민원과에서 21시까지 여권 야간창구를 개방한다.


 또한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본인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규격에 맞는 여권용 사진을 첨부해 온라인으로도 여권 발급 신청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온라인 여권 신청은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와 미성년자 등은 신청이 불가하다. 온라인으로 여권을 신청했다하더라도 여권 수령은 직접(대리수령 불가) 방문해야 한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사진 1매, 그리고 여권발급 신청서(열린민원과 비치)를 작성해 제출하고, 만약 사용하던 여권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 경우에는 기존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발급하고 있는 ‘차세대 전자여권’은 갈수록 고도화되는 위․변조 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PC(Polycarbonate : 내구성, 내충격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 타입 적용으로 한층 보안성이 강화됐다.


 또한 표지 색상을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과 함께 전통 문양의 디자인을 적용하는 한편, 해외여행 증가 추세를 반영해 기존 24면→26면, 48면→58면으로 사증 면수가 늘어났다.


 시의 한 관계자는 “시민들의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로 여권 수요 증가와 함께 목요일 야간창구를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평일 낮에 여권 발급이 어려운 시민은 목요일 저녁을 활용해서 편리하게 여권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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