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면 호산·성자마을은 지역주민 스스로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만들어 기증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귀감이 되고 있다.
호산·성자마을은 그동안 버스 승강장 주변의 고질적인 불법쓰레기 무단투기로 불편을 호소해왔다.
이에 호산마을 주민 김종신(54) 씨는 자발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제작해 마을에 기증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일조했다.
김 씨는 3년 전 호산마을에 귀촌해 마을주민과 유대감을 쌓아오고 있으며, 평소에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농촌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차성규 서수면장은 “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자발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장을 제작 기증해주신 마을주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 같은 선행의 문화가 더욱 확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