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노인회, 노인자원봉사단 간담회․평가회 가져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노인회)가 지난 25일 여성교육장 강당(공설시장 3층)에서 노인자원봉사단 단장과 부단장(24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단 간담회 및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 및 평가회는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봉사단장들의 현장 의견 수렴 및 차년도 사업반영으로 노인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멋진인생자원봉사클럽’ 이갑록 단장을 비롯한 12개 봉사단 단장들은 한 해 동안 경로당 및 복지시설 등을 순회하면서 봉사활동과 이웃돌봄, 환경정화활동 사례 등을 발표하고 격의 없는 대화와 정보교환으로 향후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다짐했다.
이래범 군산노인회장은 “봉사보다 값진 말은 없으며, 노인의 사회참여는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써 그 필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날 참석한 단장과․ 부단장을 격려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운 환경임에도 헌신과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셔 감사드리고,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산노인회 소속 노인자원봉사단은 ‘멋진인생자원봉사클럽’ 등 12개 봉사단에 24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020년 노인자원봉사 우수사례 평가회에서 ‘멋진인생자원봉사클럽’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노인자원봉사활동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유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