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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새 도정, 비전과 희망메시지 전달

제42주년 도민의날 기념식…전북인 대상 시상․14개 시군 화합 퍼포먼스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2-10-28 10:26:48 2022.10.28 10:26: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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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년 도민의날 기념식…전북인 대상 시상․14개 시군 화합 퍼포먼스 등

김관영 지사 “혁신과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전북, 성공한 전북 만들겠다”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가능성이 가득한 전북도를 혁신과 도전의 정신으로 온 도민이 함께해 새로운 전북, 성공한 전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제42주년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민선8기 도정에 대한 당찬 포부와 강한 의지를 밝혔다.


지난 25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는 올해로 42주년을 맞은 ‘전북 도민의 날’을 축하하고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전북도의 힘찬 기상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자리가 마련돼 성황을 이뤘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전북도민의 날 기념식에는 김 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한 도내 14개 시장·군수, 도내 기관·단체장, 전북인 대상 수상자, 출향도민, 각 시군 및 기업체 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립국악원의 창극단과 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약 40분 동안 열화와 같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기념식은 전북인 대상 시상, 축하영상 메시지, 축하공연, 단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모범 전북인을 찾아 수여하는 전북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북인 대상’에는 혁신, 경제, 문화, 나눔 4개 분야로 나눠 ▲박상협 우리비앤비 대표이사 ▲박종완 계성건설 대표이사 ▲남해경 전북대 교수 ▲레티감홍 남원시 가족센터 통번역사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패와 메달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 광주광역시장, 전남도지사와 재경도민회장, 지역 국회의원 등 도내외 주요인사의 축하영상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축전을 통해 42돌을 맞은 ‘전북 도민의 날’을 축하하고 민선8기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와 도의회 의장 14개 지자체장 등이 한 무대에 올라 민선8기 도정 슬로건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 구호를 외치며, 도의 새 비전과 청사진을 3D 홀로그램 화면에 구현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기념식을 마무리했다.


이날 14개 시군 각계각층의 도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치러진 전북 도민의 날 기념식은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전북’을 향한 도민들의 의지와 역량이 결집돼 전북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지친 일상에 즐거움과 자부심 그리고 화합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북도민의 날 기념행사는 벼가 익어 본격적으로 수확기에 접어드는 시기에 한 해의 풍년을 기뻐하고 도민의 단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1년 조례제정 후 10월 25일을 도민의 날로 지정해 운영해오고 있다.<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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