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채영숙)과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용승)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 귀감이 되고 있다.
나눔봉사단과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300만원 상당의 행복 꾸러미 274박스를 전달했다.
행복 꾸러미 지원사업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됐으며, 올해는 생활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식료품을 구매해 꾸러미를 제작했다.
채영숙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이웃들에게 나눔을 전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용승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행복 꾸러미로 이웃들이 일상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날 참석한 김미정 신임 부시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행복 꾸러미를 준비해 주신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과 군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마음이 지역사회 곳곳에 전해져 나눔 운동이 꾸준히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은 지역의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법정 모금·배분 단체인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소속으로 해마다 저소득대상자에게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