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이남구)는 최근 제77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군산을 만들기 위해 은파호수공원 일대에서 직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은파호수공원 주변과 주차장에 버려지고 방치돼 있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평소 이용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산책로와 주차장 주변 청결에 중점을 두고, 지역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빈병 등 위험물질 등을 수거했다.
군산교도소는 교정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공직자로서 모범적인 모습과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는 등 건강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고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시민 환경운동 활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했다.
이남구 군산교도소장은 “앞으로도 은파유원지 뿐만 아니라 주변에 필요한 곳이 있다면 더 깨끗하고 안전하게 가꾸도록 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행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