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나눔 손길의 주인공은 조촌동 착한가게 32호점인 이가매생이수제비칼국수(대표 이은주)다.
이은주 대표는 지난 2019년 개업 후 저소득아동 식사제공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달 12일 현금 1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조촌동 특화사업에 힘을 보탰다.
또 지난달 24일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 대접한 것을 시작으로 11월부터는 관내 어르신과 저소득 아동을 위해 매월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은주 대표는 “따뜻한 칼국수 한 그릇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옥 조촌동장은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 힘들어지기 쉬운 요즘이지만 이렇게 관내 주민들에게 희망을 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