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가을·겨울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오는 12월 16일까지 추진한다.
시는 가을·겨울철 어업활동 증가, 기상악화로 인한 대형사고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응항 일원에서 낚시어선 등에 대한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사고예방을 위해 기관·전기설비 등 취급불량·결함과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어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등록된 어선은 1톤 미만 144척, 1~2톤 536척, 2~5톤 630척, 5~10톤 443척, 10~20톤 30척, 20톤이상 43척으로 총 1,826(낚시어선 214)척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해수부, 고용부, 전북도, 해경 등과 함께 점검을 실시한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해양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와 충돌·전복사고의 주요 요인을 집중 점검하고 보호 장비 구비여부 등을 확인·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